아름다운동행

임종 전.. 얼마나 버티시나요..

튼튼마마l췌보
2025.01.05 15:41 | 조회 3.1k

호스피스 대기 중 간호병동 자리가 나서 1월2일 이동했구요.. 들어갈때만해도 이야기도하고 말씀도하였는데.. 하루가 다르게 정말 나빠지셨네요.. 몰핀 24시간 맞는 걸 맞기시작하면서 주무시는 시간도 많고.. 그래도 일어나서 한입이라도 죽을 드셨고 2틀 전에 잠시 치카도 하셨고.. 어제 면회시 주무시는 시간이 길긴했지만 잠깐 뭐라 얘기하시고 주무셨고.. 어제 저녁8시에 나왔는데..오늘 오전10시 면회 갔는데 계속 주무신다고해서 엄마엄마하며 깨우니 눈뜨기 힘들어하셨고.. 잠깐 눈 반짝 뜨시고 한번씩 고개 끄덕이시고 저희 아이가 할머니 짜증내서 미안해 책가방 아무곳에 내버려둬서 미안해하니 갑자기 환하게 웃으셨어요.. 그리고 또 주무시고.. 열이 나서 해열주사들어갔고.. 숨쉬는게안좋은것같아 마스크 내려주니 입이 다 마른상태서 혀가 안으로 말려있더라구요.. 구내염도 심했고.. 집에 오니 간호사가 전화가 왔어요. 혈압도 떨어지고 산소포화도도 떨어지고 호흡기 끼고 계신다고

못본 가족들 있음 지금 그래도 고개는 끄덕이며 의식이 있으니 오시라고하더라구요..

이제 정말 보내드려야할때가된건가봐요..

보통 이러면 얼마나 함께 계실수있나요?

슬프고 슬프고 무섭고.. 눈물만 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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