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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잘지내지?
문득 잠에서 깼는데...
엄마생각이나서 이렇게 남겨본다.
벌써 6년이나 지났어. 까마득해
지금 고3인 엄마첫손녀가
엄마 천국갈때 고작 중학교입학도
안했었더라구...왜이렇게 까마득하지...
엄마 돌아가신거 얼마 안된것같은데
옛날사진들보면 이때도 엄마가 없었다고?하고 놀라.
이렇게 옛날인데...이때도 엄마가 천국떠난후면
우리엄마 천국간지가 그렇게 오래됐구나 하고.
사진속 우리애들이 어려도 너무어리더라.
지금은 둘다 나보다 커졌는데...
엄마가 봤으면 얼마나 예쁘고 신통방통하게 봤을까
애기때 많이 키워줬잖아... 엄마 너무보여주고싶어.
슬플땐 엄마생각을 잘 안하는데
기쁠때 행복할때 엄마를 떠올려.
엄마가 봤다면 얼마나 좋아했을까하고...
엄마없으니 사위생일 챙겨주는사람도 없더라.
나 이제 진짜 시간도 마음도 여유로워져서
이제야 진짜 엄마랑 둘이 여기저기 데이트하러
갈수있는데...엄마한테 너무 잘해주고싶어 미치겠어.
못다한 효도 정말 다 해주고싶은데...
엄마 가고난후 친정이란곳은 이제 결속력이없어.
솔직히 친정이란곳은 없어지더라구. 엄마가 그만큼
소중하고 중요했는데 그걸 지켜내질못했어.
왜 엄마건강에 신경을 못써줬을까
못난딸이야. 진짜 살려내고싶었는데 못했어...
엄마가 어디에있는지는 모르지만
내가 항상 마음에 엄마를 기억하고 사랑하고있어.
나 잊으면안돼. 너무너무 사랑하고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