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너무힘든요즘이에요..제가이상한가요?

푸리닌l림보
2025.01.06 22:51 | 조회 2.4k

12/10일 안타까운

저희남편이 재발50일차 병원생활 50일차에

소풍을 떠났습니다..

마음의 준비도 못하고 ..

저희는 동거5년 결혼2년차 아이가19개월이네요..

남편은 90년생 36살이었습니다..

그냥 그동안의 일은 너무힘들어

이야기하고 싶지않고…

현재..너무힘드네요..

힘들면서..어쩌면 아무렇지 않은

제 자신이 이상해요..

사실 아직 남편은 병원에 있는거같고..

집에 혼자 있는것도 너무..외롭지만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는지..

사망 후에 보험회사며 이곳저곳

바쁘게 다니다가 어느정도 처리가

다끝나고나니..오늘 49제 4제 였는데

지금은 감기에 몸살이와서 힘드네요..

정신적으로 힘들긴한데..

멀쩡한거같아..죄책감도들고..힘든요즘입니다..

아이때문에 잘 살아가야 하지만..

남편이 다시온다면..아이가

없어도 될거같아요..모성애가

부족한 엄마일까요…?

그냥..무슨말을 하면 좋을지

모르겟고…어디에 털어놓기도 힘들고…

전 괜찮은거같기도 미친거같기도합니다…

남편생각을 일부러 피하는거같기도 하고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남편이 너무보고싶고..마지막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보낸거같아..너무미안허고..마지막 이야기

따뜻하게 못하고 별 대화없이

지나간게…너무마음이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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