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항암종료하고 4년차에 뼈전이가 되었습니다.
4개월 주기로 정기검진중었는데 그간 보이지않았던 암이 척추와 골반에 발견되었습니다.
뼈전이라는 말을 듣고 너무 충격을 받아
아무질문도 못하고 뼈주사만맞고 다음달 뼈스캔,ct검진과 진료를 예약해두고 왔는데요.
1. 통증이 없었던 지금 허리와 골반이 콕콕콕 쑤시고 불편한감이 생겨 이게 통증의 시작인지 궁금합니다.
2. 4개월만에 발견되었는데 퍼지는 속도가 어떻게 될까요? 아직 초기단계겠죠?
3. 이번에 복부씨티와 흉부엑스레이 위내시경 검사결과를 보시고 척추와 골반에 암이보인다고 하셨는데 다른 장기전이는 아니라고 생각을 해도 될까요?
4. 뼈만 전이가 되었을경우, 예후가 어떻게 될까요?
5. 진료 날, 해야 할 질문이나 부탁해야 할 부분들이 있을까요? 메모해서 물어보려구요
이번에 진료를 보고 뼈전이야이기를 듣고 너무 충격을 받아 질문하지않으면 상세한 설명을 해주지 않으시는 교수님인데 아무질문도 못하고돌아와서 혼자 여러가지 상상으로 힘든 나날이네요..
무슨 마음으로 한달을 버텨야하는지
한달사이 더 많은 전이가 되진않을지..
혹시 더 빠른날은 안되냐고 한번 물어보지도 못하고 눈물만흘리다 돌아와서 속상합니다.
정신차리고 다시 연락해보니 2/5까지 예약이 다 찼다고 하네요 ㅠㅠ
얼마전, 내년 1월.. 결혼식장예약을 해두고 플래너가 오는 연락에 답장도 못하고 혼자 폰잡고 울고있는 나날입니다..
조금만 더 늦게 와주지.. 아직 너무 하고싶은게 많고 이루고싶은게 많은데 너무 속상하네요...
뼈전이로 힘드시겠지만 잘 이겨내고 계신, 또는 잘 싸워주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희망을 갖고 기다려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