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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위암으로 전절제한 환우?입니다.
암이라는 것이 겸손을 주었고
평범하게 사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 것을 배웠습니다.
고2/중3 딸아이가 있습니다.
와이프가 친한 동생과 외도를 했어요.
3년은 된 것 같아요.
3일째 잠을 못 자고 울다 웃다가 하고 있어요 ㅠ
지금 심정은 암판정 받을 때보다 더욱 아픕니다.
이혼을 하고 싶습니다.
또한 이런 생각도 들어요.
자녀들 입장에서 봤을 때 옳은 일인지 계속 생각이 듭니다.
와이프는 1번만 용서해 달라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용서를 해야 할까요?
진심어린 댓글 달아주는곳이 여기 뿐이라서요.
아프신 환우분들 많으신데 이런글 써도 되는지 송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