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빠가 너무 보고싶네요..

꿈꾸는새댁볼l대보
2025.01.11 22:41 | 조회 889

크리스마스가 49제였어요.

4년을 투병하면서 그힘든 항암과 수술을 여러차례

하면서도 힘들다 내색한번 안하고

마지막 일주일은 음식 물도 못먹어서 입이 메마른데도

물한번 먹고싶다고 하지도 않고

..생각만 하면 자꾸 눈물나고 속상하고

너무 착한 우리아빠..

진짜 살면서 우리아빠만큼 착했던 사람은 없었는데..

마지막까지 본인 힘들다 투정한번 없었네요..

애들키우며 정신없이 있다가도

갑자기 아빠가 생각나요..그럼 이게 현실인가싶고..

이제 7살된 딸아이는 엄마가 할아버지 생각하면

자꾸 우니까 그걸 속상해하는거같아서

맘껏 슬퍼하지도 못해요..

근데 오늘은 동행에 글 쓰고싶을만큼

아빠가 보고싶네요...

아빠 잘 지내고 있어?

이제 안아프지?

할머니 큰아빠만나서 잘 지내고 있는거지?

너무 착한 우리아빠..언제 볼수있을려나..

너무 보고싶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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