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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버지께서 못드신다고 물만 먹어도 토하고 담즙도 토하시고 토할 것 같다 목에 뭔가 걸린것 같아서 굉장히 안좋으셨는데 다시 조금 좋아지시더니 밥도 드셨어요ㅠ.ㅠ
감자탕 , 샤오롱빠오 드시고 싶다고 해서 사다드리고 일어나 앉아계시기를 며칠 반짝 기적같이..
지금은 다시 점점 안좋아지시네요ㅠ.ㅠ
잠시 좋으실 때는 정말 몇 달만에 열도 없으셨는데 지금은 열나고 음식 드시면 설사하시고 식사량이 다시 줄었어요..
문제는 복수인데 매일 일리터 넘게 2리터 정도가 나오고 있네요 계속 세고 넘치고
본병원에서는 관을 교체해도 다시 그럴거라 방법이 없다고 복수 매일 빼자마라는데
흘러넘치고 새는 걸 안 뺄수가 없네요ㅠ.ㅠ
복수배액관 설치시에 이런 문제를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하루하루가 더더 말라가고 어디서 그렇게 많은 물이 흘러나올 수 있나 무섭지만..
아버지는 요양병원에서 매일 페리주 주사를 맞으셔서 인지 이런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나 싶으실 정도에요..
지금상태에서도 살고자 하는 의지로 항암에 대해 완고하셔서 아버지께서 항암 포기하겠다고 안하셔서인지 본병원은 항암 의미없다는 늬앙스로 얘기하시면서도 다시 2주 뒤에 와서 보자 그러시는데 이건 아직 희망이 있는걸까요?
호스피스는 언제 얘기하는건가요?
암진단 받으신 후로 아버지께서 무섭다고 집에 가신적이 없어요....요양병원에서 지내셨는데 비용문제를 생각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서 아픈 아버지를 두고도 돈고민이 앞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