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 처음으로 중간에 포기 했어요~

늘봄찬l직본
2025.01.14 11:17 | 조회 1.3k

수술하고 첫 항암은 힘들다는걸 카페에서도 글로

많이 봤지만요..

전 유난히 더 힘들었는거 같아요..

수술전에 11회 항암을 했지만요..

수술 후 첫 항암만큼 힘든적은 없었는거 같아요..

점심이후로 먹은게 없는데요~

새벽부터 구토가 시작됐네요..

그러고 아침에 또 구토하구요..

대장외과 교수님 회진 왔는데요~ 제 모습 보고

너무 힘들어보여서 회진도 못하고 갔어요..

종양내과 교수님은 수술 후 항암이 힘든거리고..

그러고 나서 한두시간 마다 구토를 한거 같아요ㅠ.

아무것도 없는데 구토를 하니 너무 힘들고..

계속 구토 할 때마다 안이 너무 뜨겁구요..

그래서 참다 참다 결국엔..

밤10시쯤에 도저히 못하겠다고 간호사한테 이야기

했네요~ 간호사도 놀래서 여태 잘 참고 버텼는데..

제가 포기라고 이야기하니 얼마나 힘들었으면 포기

한다는 이야기 한걸 이해를 해줘서..

당직교수님이랑 담당교수님한테 이야기 해서

처음으로 항암하다가 중간에 그만 뒀네요~

그러고 나서 지금까지도 회복이 너무 늦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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