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부신암이란걸 알았을때
처음듣는 단어였고 생소한 암이고
5년생존률이 너무 낮아 절망적이더군요
리소드렌 항암제를 먹어야 된다했을때는
"일상생활로 돌아가지 못하겠구나" 라고 겁이 났습니다.
하지만 제가 겪은바론
저는 9.5cm 가량 되는 종양을 절제하였고
부신도 1개는 제거 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 수술시 신장도 제거할수 있다고 했지만
그러진 않았습니다. 림프절 까지 절제하였고
전이가 보이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일단 저는 30대 초반에 암을 경험했고
대학병원도 처음 갔습니다.
일평생 아파본적 없이 잘 살았고
부신종양은 우연히 허리디스크 치료하려다가
혈압이 200이 넘는수치를 보고 내과 내원권유받아
알게되었습니다.
초기증상은
고혈압,디스크(다리저는통증동반) 이 있었지만
두부분이 수술하여도 좋아지진 않을꺼다라고
들었지만 저는 수술 1개월후 혈압이 정상으로 왔으며
디스크는 관계가 없어보이지만 수술후 3년차부턴
디스크를 잘 느끼진 못했고 5년지난 지금은
거의 매일 5km를 뛸정도로 멀쩡합니다.
리소드렌은 저에겐 부작용이 전혀 없는약이였고
5년간 매일 두알 스테로이드 하루 2알
그밖에 간수치/콜레스테롤 등이 올라
고지혈지약등 복용하였고 모두 부작용 없었습니다.
부신암 정보가 너무없고
5년생존률은 절망적이지만
이건 워낙 발병률이 희귀해서 나온 수치이지않을까
저는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건강히 잘지내고 있으며
부신암관련 정보가 없어 제가 아는것이라도
적어드리는게 나을것 같아 이렇게 글을쓰게 되었습니다.
병원을 삼성서울병원 을 선택한이유는
병원이 깨끗하고 좋아보인 이유가 다입니다.
처음부터 암이라고 생각하지않고 단순히
종양 제거 수술 받기위해 선택했던터라 명의교수님을
찾았던것은 아닙니다.
부디 부신암으로 고생하시는분들 끝까지 힘내셔서 완치하셨으면 하며 혹시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 이나 따로 말씀주시면 제가 아는선에선 최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모두 끝까지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