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버지가 위암 판정을 받았어요..

로
로루l위보
2025.01.23 09:33 | 조회 2.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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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위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평생 아무것도 모르고 취미도 하나 없이 칠십평생 일만 하셨는데.. 이제 좀 쉬시나 했는데.. 참 마음이 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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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양산부산대학병원에서 수술날짜 잡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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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걱정이 많고,, 저도 걱정이 많으나 씩씩한 척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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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괜찮다고, 연초에 위내시경을 해서 얼마나 다행이냐고 더 늦게 발견되지 않았으니 얼마나 다행이냐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2차 병원에서 조직 검사 결과는 선암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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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은 사진상으로는 약 2cm정도라 내시경적 시술을 불가하고

위하부절제를 권하시더라구요,,

열어봐야 알겠지만 1기 예상하시고 아직 항암이나 그런 부분은 수술 후에 결정 나는 것인가요???

말씀은 안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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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경으로 수술하기로 하셨고 수술 날짜도 잡았는데.. 병원들이 수술이 많은지

엊그제 예약을 했는데 날짜가 제일 빠른 것이 4월 초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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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까지 괜찮을까요..? 너무 많이 남은 수술날짜에 괜히 더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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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있는데,, 오빠에게도 알려야 하는데,, 참 입이 안 떨어지네요.

부모님은 걱정한다고 알리지 말라고 하시는데... 어찌 말을 안할 수 있을까요..

제가 말하는게 나을까요.. 부모님이 말씀하시도록 기다려야할까요..

(저도 고모가 말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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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날도 너무 멀어 걱정이 되고.. 그래도 아직 초기이니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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