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호중구수치와 육고기에 대해..

폴포l신보
2025.01.23 15:09 | 조회 1.4k

안녕하세요

신장암 4기 폐전이 환우의 자녀입니다.

아버지는 12월 31일 첫 항암을 시작으로 어제자 1월 22일 옵디보+여보이 2차 항암을 마치셨습니다.

전반적인 컨디션은 양호하고 특히 어제는 항암을 맞기전에는 기운이 없었는데

항암을 맞고 나서는 평소보다 up텐션이 되셔서 활기찬하루를 보내셨습니다....

단지 궁금한점은 어제 항암전 X-ray와 피검사를 하였는데, 모든 수치가 좋았으나 (주치의도 매우 좋다함)

한가지 걸리는 점이 있습니다. 호중구수치인데요,

물론 정상범주안에 들어오기는 하나, 지난번 피검때와 비교하면 너무 많이 낮아져서 신경이 쓰입니다.

또 신경이 쓰이는 이유가 더있는데 어머니께서 아버지의 식이를 철저하게 절제시킵니다.

육고기를 전혀 먹게하지 않고 (닭, 오리, 생선제외) 밀가루 음식도 너무 제한시킵니다...

실제로 아버지께서 고기를 조금씩 드시다가 1월에 혈뇨가 자꾸 나온 이후로 고기를 아예 안드신게 피검사 결과와 맞아 떨어져서 좀 더 신경이 쓰입니다.

또 신장암은 많이 먹는게 몸에 안좋다는 얘기를 듣고 (아산영양사 선생님) 매끼니를 모자라게 드시고...(암을 굶어 죽여야 된다는둥...)

군것질도 안하시고 하셔서 2주만에 뵙는데 3키로가 빠지셔서 얼굴이 얄쌍하게 안좋아졌습니다 ㅠㅜㅠ

정말 많이 드시는게 안좋을까요?

엄마랑 아빠랑 만날때마다 딸인 저는 엄마랑 니가 맞네 내가 맞네 티격태격입니다. 설득하기도 힘들구요

어제는 용산역에서 아빠가 단팥빵 먹고싶어하는데 엄마가 못먹게 하셔서 제가 겨우 사서 먹게했습니다..ㅡㅡ

키는 174cm에 67kg~65kg입니다 적정 체중이기는 하나,... 얼굴에 예전에 다친 흉터도 있고 핼쑥해지셔서 더 아파보여 마음이 안좋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육고기와 호중구수치 연관이 있을까요?

식이에 대해서 잘아시는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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