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 중단에 대한 고민

현
현재긍정l간보
2025.01.24 11:04 | 조회 1k

아버지께서 24년 7월에 간암 3기를 판정 받으시고

티쏀+아바 3회

렌비마 2달

넥사바 5일 (현재 사지마비 부작용으로 중단)

이렇게 항암 치료를 하셨습니다.

티쎈+아바 시작하고 다리에 힘이 빠지시더니, 렌비마를 복용하며 팔다리 마비 부작용이 심해져서 거동이 아예 불가한 상태가 되셨습니다.

아마 아버지께서 표적항암제에 흔하지 않은 사지마비 부작용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어제 교수님과의 면담에서 아버지 상태가 항암을 진행할 상태가 아니라고 하셔서

항암을 중단하고 편하게 보내드리는 방향으로 준비를 하는 게 어떠냐고 말씀하셨습니다.

​

아버지께서 많이 힘들어하시지만 제가 보기엔 돌아가실 정도는 전혀 아니었기에 당황스러웠습니다.

교수님도 항암에 성공할 확률과 항암 중 아빠가 받을 고통을 비교하셔서 저한테 그런 결론을 말씀해주신 것일 텐데...고민이 큽니다...

​

아버지께 말씀드리고 아버지가 원하시는 대로 하고 싶은데, 어떤 식으로 물어봐야 맞는 걸까요?

그리고 제가 취준생이라 인턴을 합격했는데, 입사 철회하고 아버지랑 시간을 보내는 게 맞겠죠?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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