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보호자가 저뿐인데.어쩌라는건지

에
에토프l췌보
2025.01.24 14:53 | 조회 2.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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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은 서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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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엄마랑 같이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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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항암 매번 입원하는데

제가 어떻게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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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혼자 보면서 혼자 엄마 케어 하고

아프다하면 직장이 고속도로 편도 45km인데

달려서 모시고 응급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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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늘 간호사가

항암입원하는날인데 피검 하는동안

아무리 불러도 보호자가 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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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가 심각성에 대해서 모르는거 아니냐고

짜증을 내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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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검 하게 1시간 일찍오라했는데

엄마가 늦게가셔서 더 짜증이났던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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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오늘 갑자기 병원갈때되서

확 몸안좋아서 너무 컨디션 안좋아서 힘든데

간호사가 그러더라면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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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말 전하는 엄마도

간호사고 다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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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아버지 암환자된 엄마

혼자 딸키우는데

동생도 서울에사니 전화하면 땡이고

제가 백수라도 되야하나요

어떻게 매번 연차쓰고 그러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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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간호사도 엄마 컨디션 안좋으니 한멀이겠지만

멀리사는 자식은 전화한통이면 되는데

저는 매일매일 24시간 신경쓰고

서움하다하고 짜증다받아주고

서운한 소리 들어야하고

도대체 전생에 뭔 죄를 지어서 제가 이런일까지

겪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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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엄마 걱정 안돼고 속편해서 병원 혼자가게

하겠냐구요. 진짜 사는거 너무 힘들어요

​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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