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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항암 마지막 날은 조금 힘드셨는지
힘없는 목소리로 전화받으셔서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남편에게 양해를 구하고
얼른 짐 싸서 아이들과 내려왔어요.
아빠는 제가 도착하면
과일공판장으로
나들이 가려고 주차장까지 내려와 계시더라고요
아빠가 직접 운전도 하시고
수다떨면서 공판장가고
삼계탕도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먹었어요
지금은 아빠옆에 아이들과
나란히 다같이 누웠어요^^
딸기랑 백설기 먹으면서
아빠최애 프로그램 동물농장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