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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아빠 생신이셨어요.
민증나이로 한다는 정부발표로
70세가 또 되셨네요^^
아침 일찍 좋은재료로 빵만드는곳을 찾아갔어요
오픈시간 맞춰가 아빠좋아하시는
딸기케이크 주문하고
평소에 드시라고 이것저것 빵도 샀어요.
그렇게 따끈따끈한 빵으로 생일파티했어요.
중딩 딸과 아들은 꽁냥꽁냥 거리며
어설픈 캘리그라피?액자 만들어 선물 했어요^^
저는 어제 저녁 눈물 한바가지 쏟으며 쓴 편지
전해드리고 대전으로 떠났습니다
"....아빠.
미안한데 나는 아직도 아빠가 필요해.
그러니 조금만 더 힘내주라.
지금까지 아빠가 내 그늘이 되어줬으니
이젠 내가 아빠 그늘이 되어줄게.
힘들면 언제든 내게 기대어 쉬어.
아빠가 내 아빠라 너무 행복해.
다음 생애도 우리 아빠와 딸로 만나자."
저 가고 난 뒤에
엄마아빠 함께 편지 보고 우셨다고 해요TT
그리고 아빠가 씩씩하게 계단걷기 하러가셨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