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이건 누구의 잘못일까요?ㅠ

서리ll난보
2025.01.31 20:58 | 조회 3.1k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께서 난소암 판정 받으셨고

선항암 3회이후 12월24일 6시간 가량 수술하였고 3기C 판정 받았습니다

항암제 효과 등급?!인가 그게 3등급을 받으셨고

숫자가 클수록 좋은거라 하여 가족들이 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만 혈전이 조금 보인다 하여 목에 필터같은걸 삽입하였습니다

퇴원을 1월초에 하였고.. 잘못드셨던 음식들도 서서히 드시기 시작했습니다..

1월24일 수술이후 첫항암이 잡혔고 27일경에 목에 필터를 뺀다고해서 그렇게 알고 기차표를 1주일동안 노가다해서 끊었습니다..

가족들이랑 23일 마지막식사(미역국)를 하고 24일에 모시고 올라왔는데 입원시점에 갑자기 26일(일)퇴원해야한다고 해서..

급하게 기차표를 또 엄청 들락날락..ㅠㅠ

문제는 26일에 모시러 올라갔는데.. 24일 항암전부터 구토를 하셨고 3일동안 음식을 하나도 못드셨습니다..

3일내내 5-10분간격으로 구토를 하였습니다..

이상태로 퇴원을 해도 되나싶을 정도로.. 구토 텀이 너무 짧았고 똥물같은것도 역류하였습니다..

아산에서는 저리 토하셔도 항암부작용이라고 퇴원해야된다는 말만해서

얼른 암요양병원으로 옮겨드려야 뭔가 조치를 받을수있을것 같아서

요양병원으로 입원시켜놓고 집으로 내려왔습니다

요양병원 2일째 되는날 요양병원에서 어머니께서 항암후유증이 세게 온것같다고 보호자가 좀 올라와야된대서

급하게 표끊고 설연휴에 여동생이 올라갔고 어머니는 아직까지 계속 구토하시고 음식을 못드셨습니다

요양병원 원장이 청진기를 배에 대보고 장소리를 들었는데

일단 2일정도 아예 금식해보자해서 금식하였고

어제 결국에 아산병원 응급실 실려가셨고

CT찍고 장폐색, 폐혈증 초기판정받으셨고

콧줄을 끼자마자 장에 있던 내용물이 한참 나왔습니다..

장이 비엔나 소세지처럼 꼬여있고 음식물이 내려가지못해

부풀어있었다고...

다빼내고나니 현재 구토는 멈췄고.. 아직 금식이어서

10일이상 밥을 못드시고 계시네요..ㅠㅠ

너무 주저리 글이 길었는데..

암요양병원 처음 상담할때 다른병원은 가면 문제발생시 아산병원 응급실 바로보낸다고 까더니..

암전문병원인데.. 청진기를 갖다대고 판단을 하는게 이해가 안되서..최첨단을 달리는시대에 청진기를 대고 소리를 듣는게 맞는거냐 하니까 이것도 진단의 한 방법이라고 하네요..

결국에 본인들도 어떤조치도 안되고 응급실 보냈고..

요양병원에 계시다가 아산에 입원하셔서

요양병원 짐을 아산으로 다 옮겼는데..

그와중에 제카드를 사진찍어서 달라고 하길래..

(앞선 항암3차례때도 이병원을 이용하였고

저희어머니만 다른분에 비해 비용이 많이 나왔는데

아무말 하지않았는데..)

열받아서 일단 결재는 하지마라하고 사진을 보냈는데

비용이 얼마나왔다 말도없이 제카드로 오늘 결재를 해버렸네요

1) 아산병원에서도 저렇게 구토를 심하게하는데

장유착이나 폐색은 생각안하고 퇴원시키는게 맞는지?!

2) 암요양병원에서 보내준 카드사진으로 비용고지없이 임의로 결재를 저렇게 해도 되는지?!

3) 장유착이나 장폐색을 저렇게 청진기로 잡아낼수있는지?!

3가지가 너무 궁금합니다..

다행히 어머니 구토는 멈추셨고.. 장이꼬여있는데 일단 다비워내고 금식한뒤에 자연적으로 풀리면 다행이고

안되면 수술해서 풀어야한다고..ㅠㅠ

7일 가량 아무것도 못드셔서 배가 너무고프신가봐요..

어디다 하소연할데가 없어 썼네요..

죄송합니다ㅠ

Naver
목록으로

댓글

29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