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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젤록스 5차 항암을 끝내고 어제부터 6차 항암을 시작하셨습니다.
피검사 결과 정상이였던 백혈구 수치가 3.33 (정상범위 : 4~10) / 혈색소 11.7 (정상범위 : 12~16) / 절대호중구수 813 (정상범위 : 1500-7500) 이셨어요. 지난 번 피검사때는 1154가 나오셨어서 교수님께서 1000이하로 떨어지면 항암 쉴 수도 있다고하셨었는데 다른 분들은 호중구수 높혀주는 주사 맞고 올라오면 항암 다시 시작한다하셨는데 저희의 경우 옥살리는 중단하고 젤로다만 먹어보자고하셔서 그렇게 하게되었습니다. 안그래도 젤로다도 부작용때문에 용량을 줄이셨는데 옥살리까지 뺀다고하시니 효과가 미미해질까 걱정입니다.
그리고 원래 1차부터 3차까지 설사때문에 너무 힘들어하셨는데 5차 중반부터 변비가 생기시고 이거때문에 엄청 고생하셨어요. 그래서 듣기로는 비닐장갑끼고 긁어내면서 변을 보셨다하시더라구요. 그 뒤로 한 4~5일간은 또 먹는게 없어서 변을 많이 보시진않지만 그래도 변을 보셔서 괜찮았다고 하셨었어요. 근데 이틀전부터 다시 변비와 혈변을 본다고하세요. 선홍빛을 띄는 혈변이요. 요양병원에서는 일단 지켜보자하셨는데 바로 병원을 가야하는건 아닌지싶어요. 전형적인 장폐색 증상인가요? 전이도 의심해봐야하는거겠죠..? 변비가 생겼다가 괜찮아졌다가 다시 생길 수도 있는걸까요..? (변비약은 이번 외래 때 처방받아서 오늘부터 드시고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