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대장암 4기 복막전이 수술 후 1년 1개월 경과

살아보면ㅣ대본
2025.02.08 08:29 | 조회 2.8k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소식 전해 드립니다.

엊그제 진단 받고 제발 살게만 해달라고 기도하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진단 받고 1년 8개월 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다행히 수술도 잘 되었고, 혈액종양내과 교수님께서 항암도 그만해도 될것 같으니

4월에 보자고 하시네요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항암 더하자고 하실까 싶어서 너무나 두려웠습니다. ㅜㅜ)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 진단받고 항암치료 이력 공유 드리오니 수술을 앞둔 분이거나

치료를 하게 되실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진단 및 치료 이력*

80년생 남 100키로

23년 8월 대장암 4기(상행결장) 복막전이 진단

23년 9월~12월 표적 항암 8회 진행(폴폭스 추정)

24년 1월 협진수술 10시간(대장항문외과, 비뇨기의학과, 간 담 췌 외과)

(대장 일부절제, 담당제거, 오른쪽 신장제거, 십이지장일부절제, 소장 일부절제)

24년 1월 말 항암 시작 총24회 진행 25년 1월 15일 종료(중간 1달 정도 휴지기 있음)

( 폴피리??,이리노테칸, 잘트랩)

수술후 CT촬영 6회 이상없음, 대변검사 이상없음, 핵의학검체검사 CEA, CA19-9 모두 정상

주4회이상 만보이상 걷기 및 약한 조깅 운동 함(평일은 퇴근 후 , 주말 이용)

월 1회~2회 골프(카트 안타고 걸어 다니기)

항암시 부작용

오심 심함, 혓바닥, 손끝, 발끝 착색(검은색), 탈모 60%이상 발생, 수면장애

수술 떄문에 3개월 휴직하고 직장생활 하면서 항암치료도 병행

1년간 체중 15키로 증가

이제 부터 관리를 잘해야 하는데 운동도 제대로 하고 일반인 처럼 열심히 일도해서

치료때문에 소홀했던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려 합니다.

동행카페에서 심적으로 너무나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함을 잊지 않을것이고 종종 다른분들 소식도 보고 , 저의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이 지나면 자연스레 봄이 오는 것 처럼

치료중이신 분들이나 보호자분들께서 잘 이겨내셔서 좋은일과 축복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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