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 6차 후기.. (오래간만에 글 쓰네요)

불
불꽃투혼마미l대보
2025.02.10 11:47 | 조회 433

안녕들 하셨지요?

새해 복 많이들 받으시고 좋은 날 좋은 치료결과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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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6개월차 접어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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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고,

가을낙옆이 떨어지던 시간이 흰눈으로 둘러쌓이며

환자나 보호자분들의 추운 겨울이 얼마 남지도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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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6차끝내시고 별다른 큰 이벤트없이 잘 지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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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측 연락도 받고, 차도가 괜찮아지고있고

전이된 부분의 사이즈가 눈에띄게 줄어들고 있다고

좋은 말씀해주셔서 버티고 버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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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큰 사이즈 2.8cm짜리가 1.x대로 대폭감소

작은것들은 없어지고 몇개 남지 않았으며,

앞으로 몇회나 진행을 해야 하나 물어보니

경과는 계속 지켜만 봐야하는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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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재발만 않는다면 너무 좋은 일이 생긴다고 말씀은 해주셨기에 위안삼고 컨디션조절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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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쉴때마다

같이 뒷산 산책겸 운동을 꾸준하게 다니시고 있고,

(오전, 오후) 식사량도 꾸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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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가 가면 갈 수록, 조금 속이 안좋다고는 말씀하시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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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구역감이나 이런거 없이 잘 이겨내시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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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일근무 1일휴무이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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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없을때 어떻게 지내고계신지 궁금하기도 할때

전화를 하긴하는데 막상 옆에 지켜보질 못하니 답답한건

여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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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도 밀으셨던거 다시 많이 올라오셨고,

농담삼아

"낼 모레 파마하러 가도 되것다고..."

긴장도 풀어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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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좋아지시는것 같아 안심되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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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는 힘들어도 고통없이 오랫동안 계시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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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이벤트없이 잘 넘기셨으면 좋겠는데

사람 일 앞 일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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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부터도 긴장이 가득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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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제 상황과 같은분이 계시면 (비슷하신분들도)

현재의 수기를 듣고싶어 글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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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미라클(기적) 이 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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