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궤도수정입니다!!
위암
박리술 수술한지 2년 1개월 되었습니다.
1인칭 시점으로 기술 할께요!
배에서는 연신 꼬르륵!!
배고파
소리를 내며
짜증이 난다.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나를 발견..
어제 저녁의 내 모습이다.
또 올것이 오는 구나.
내일 8시 30분 위내시경!!
빨리 자야지~
침대에 눕는다.
뒤척여도 잠이 들지 않는다.
옆에 누운 한사람
곤히 잔다.
괜한 심술~
그래도
내일 내 보호자로 반차내고 같이 가주니
건들진 말자..
괜히 욕 먹는다..ㅠ
6시에 눈을 뜬다.
옆에 아무도 없다.
보호자님은 겨울방학인데도 학교를 가는
승아를 위해 도시락을 싼다.
갑상선 항진증 때문에 고생하는 보호자님도
오늘은 병원에서 피검사 예정이라
은평 성모 병원에 간다.
오늘은 병원 두탕!!
세브란스 암병원에 도착!!
본관이 아닌 암병원 3층 내시경 실로 갔다.
본관에 비하면 매우 친절~
채혈 하고 오셨나요?
아니오 채혈은 26일 예정입니다!
28일 교수님 진료전 또 나오실 수 있으세요?
내시경 전에 채혈하고 오세요!!
암병원 2층 채혈실로 향한다.
남자 채혈선생님은 하나도 안 아프다.
많이 빼낸다.
채혈하고 나왔더니 간호사님이 한마디 한다.
오늘 채혈 오더는 없는데 왜 하신거죠?
채혈은 26일 이었는데 내시경실에서 이야기 해서 한거라고 대답했더니
알았다고 한다.
혈압이 높다 140-100
뭐지..
거품제거제 한모금
엉덩이 주사
굵은 바늘이 손등을 찌른다.
내시경실로 안내 받고
목에 약을 뿌린다.
자세를 취하고 엉덩이를 뒤로 뺀채
침대에 눕는다.
입에 물리고 난 후 정신을 잃는다.
간호사님과 보호자님이 번갈아 깨운다.
다 끝났다며..정신 차리라고 한다.
너무 좋았다. 중간에 깨지 않고 끝나서..
바로 2층 CT실로 발걸음을 옮겨
바늘을 CT용으로 교체한다.
CT 촬영을 끝내고
손등이 자유로와 진다.
엑스레이까지 마치니
오늘도 이리 마무리 되는 구나!!
배가 고픈
나와 보호자님은
메뉴를 생각한다.
가와가츠본점
돈가스~
안심이 일품이다!!
빈속인데
돈가스..
검진이 무사히 끝나고
배부르게 먹은 보호자님은 행복해 하는
브이를~
그러나 난
화장실로 직행!!
돈까스는 무리였나보다…
이렇게
6개월 정기 검진 날
무사히 잘 넘어 갔습니다.
2/28 결과 좋게 나오기를 바랄 뿐입니다!!
앞으로
5번 더 무사하기를
마음속으로 외쳐 봅니다!!
동행 여러분~
오늘도 힘내셨죠?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