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재발의심으로 인해..매달 피검사를 받고
언제 다시 항암을 할지..
매달매달 체크하고 있습니다.
02.06일 검사결과 ca125정상 35기준에
제결과는 119.
02.13펫시티 찍구.. 이제 결과보고 항암하자고..ㅠ.ㅠ
제줄라는 이제 의미가 없는거같다구..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아..나는 마음을 어느정도 내려놓았고
준비하고 있었는데도
'쿵'하고 마음이 내려앉았어요..
02.20에 결과 외래 예약하고 오는 차안에서
아무것도 하기 싫더라구요..
왜 갑자기 눈물이 나던지..
집에와서
피아노 학원도, 필라테스도 가기싫었는데
억지로 갔어요..
피아노 학원은 처음 배우는거라..
악보보고 솔을 쳐야지하면 손가락은
파를 치고.. 정신없이 하다보니..
한시간이 지나버리구..
바로 연이어 필라테스 학원가서는
잠시 오분이 남아서 스트레칭으로 엎드려
있는데.. 눈물이 계속 흘러서..
멈추질 않았어요.. 민망하게..
눈물 쓰윽 딱고 하품한것처럼..
필라테스 하다가 뼈뿌러져서..죽을수도
있겠어요..했더니.. 안죽어요.. 그러면서..
악악.. 하다보니 시간이 가더라구요..
기운빠져서.. 집에 돌아오는데..
집에 있지 않고 그래도 돌아다니는게
좋겠구나.. 싶었어요..
그날은 우울했지만..
자고 나서 일어나보니..ㅎㅎㅎ
항암하면 부작용이 심해서..걷지도 못하니까
다시 시작할때까지.. 엄청 놀아야겠군!
2월말쯤 시작하겠지? 이러면서 여행계획
연달아 짜고.. 기분 업돼가지궁..
새차뽑은지 한달지나서 두번이나 박구..ㅠ
02.13에 펫시티 찍고 그다음날 바로
여수여행가기로 했는데..
병원에서 목요일날 찍고 일주일 기다리면
주말내내 맘고생하고 신경쓰인다며..
헉..02.14 오후에 오라궁..ㅠㅠ
이런.. 결과듣고 여행가야겠당..
그런데...
petct 결과는
아무것도 안보인답니다.
헉..이런일이...
주치의쌤도..
아주 드문경우인데..
그래도 혈액검사결과 200에
아무것도 안보여도 그래도
그때는 항암을 해야한다며..
네네.. 대충듣고
저는 여수로~~~!!
2박3일내내 여수에 맛집이 많더라구용..
다음주는 또 속초로~
항암이 예정되어있지만..
그전까지 열심히 놀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