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4년이 지났습니다
진단은 그전에 받았지만 연말 수술마감으로 미뤄졌지요
저는 해외에 살고있고
몇년전부터 mri 할인 적용되는 그룹에 해당하여 매년 추적검사에 mri도 추가하여 찍고 있습니다
공립으로 가면 한곳에서 다 일정조정을 해주는 대신 사립에 비해 두배에서 세배가량 일정이 늦어집니다. 다행히도 사립보험이 있어 4년전, 사립으로 진행했기에 저는 수술전문의, 약처방해주시는 전문의, 방사선과전문의 이렇게 다 따로 보고는 있었습니다
작년말 정기초음파와 매모그램에서 통과라는 말을 들었지만, 검사받기 전부터 유륜에서 맑은 진물이 나올때도 있고, 미친듯이 가려운 증상도 자주 있었기에 이부분을 수술전문의께 문의드렸더니 mri때 더 자세히 봐주시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보통 결과를 이삼일이면 수술전문의가 전화로 알려주시는데, 이번에는 많이 늦어졌습니다. 4주가 지난뒤 다시한번 초음파해보자고, 조직검사도 해보자고요
초음파 +- 조직검사라고 써있었는데, 당일날 가보니 이미 조직검사분위기였습니다. 4년하고 몇달전 그때처럼요. 이때 예감을 한 듯합니다
이삼일이면 결과나온다고 해서 불안한 마음으로 주말을 보냈는데.. 남편에게 말하며, 월요일 하루종일 전화 없으면 좋은 소식일 것이다 하지만 수술전문의 사무실에서 예약잡자고 하면 좋은 소식은 아닐것이다 라고 말하며 전화가 오지 않기를 일하며 하루종일 바랬지만 사무실에서 당장 예약잡으라고 연락이 왔지요
조직검사 결과는 암이 맞는데
이제부터 절차는 펫스캔 찍고, 림프절 제거 수술하고
기다렸다가 방사선 치료 또 받고
복용하던 타목시펜은 다른약으로 변경예정입니다
지난번과 비슷한 수순이지만 조금다르고
겪어본만큼 더 어렵네요..
5년차 지나 이제 자주 안봐도 되요를 기다렸지만 약간 더 먼 미래가 된 듯합니다
감사하게도 심각한 상황은 아닌듯하지만..
아직 심란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