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16일 개복으로 전절제했습니다.
만 2개월지나 3개월째입니다.
지난 목요일(20일)은 진료받았는데,
질문없이 약받고~ 다음달 진료예약하고 왔어요.
3개월 접어들자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갑~자기 달라졌어요.
1. 그리 먹기싫던 하모닐란을 쳐다봅니다.
하루에 1개 마십니다. (1주일 안됨)
퇴원후 처방보류 들어간 하모닐란입니다.
제가 거절했답니다. (3상자 그대로 입니다~하고)
어쩌면 다음달에 "처방주세요" 할지도 모릅니다.
2. 여러가지 음식을 시도합니다.
평소 최애음식 "선지국"도 먹었답니다.
국물도 김치보다 안매워서 벌써 2번 먹었습니다.
( 이 음식점 최~고 👍)
시래기는 음~~ 엄지척 👍 👍)입니다.
나열하지 못한 음식들 많습니다. -생략
3. 컨디션이 좋아지고,
갑작스레 음식양도 늘어났어요.
삼시세끼의 양이 느니깐
간식이 줄어들지 않아요.
근데 말입니다~~
식사시간 이상한 버릇이 생겼어요.
"너 뭐하니?" 하고 옆지기가 물어요.
밥 먹다가 손으로 눈을 가리고 한참을 가만히 있어요.
재차 물어요-~ "뭐해?"
손을 이마에 대고 쉿 표시를 합니다.
조용히~~ 조용히~ 나 심각해~~ 말없이 표현합니다.
밥 2숟갈 먹고 3끼 간식 3번 먹어도
양이 늘지않으면 체중이 늘지가 않지요.
그래서
밥을 3숟갈~4숟갈(= 1/3공기 ) + 반찬늘이기에
들어갔는데,
밥먹다가 식도부위가 꽉 막힌다 신호가 와요~
양이 느니깐 예민하게도 몸이 아네요.
음식을 넘기는 순간!
아~ 막히겠구나를 느끼고 막히거나,
어떨때는 막히고 난후에 느껴요.
에고~~ 왔구나 왔어 ㅠㅠ
바로~~ 수저놓고
명상?의 자세로 들어갑니다.
이마에 손을 대고 고개숙이고 가만히 있는다.
심호흡한다.
물 한모금을 천천히 식도로 흘려내린다.
음식이 내려감을 느낄때까지 위의 3가지를 반복한다.
상황에 따라 명상의 시간은 다르지만,
식도에서 음식이 내려감을 느끼면~
고민합니다.
더~ 먹을까?
이~쯤에서 그만먹을까? 결정을 내립니다.
막힘이 와도 부딪힙니다.
- 더 소량으로 넘기고 관찰하자!
- 조금만 더 씹자!
이 막힘도 해결할 수 있다면
이 또한 행복한 경험이지 않겠어요?(^^)
다들 이런경험 있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