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직장암 림프절폐암다발성전이 장루복원술

뽀리l직보
2025.02.28 22:01 | 조회 1k

안녕하세요 동행가족님들 ~ 오랜만에 들러 인사드려 보네요 다들 무탈하시길 바래봅니다.. 저는 올해78세 직장암4기이신 아버지를 모시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림프절 폐암 다발성전이로 4기 판정 받으시고 폴폭스아바스틴 항암진행중 수술 가능하다 하셔서 직장암 수술 진행 하였고(항문에서 2cm정도 남겨놨음) 회장루 설치하고 나오셨어요. 그러고 항암 8회 더 진행했습니다. 그사이에 노루바이러스 감염으로 한달동안 입원하신적도 있으셨고요 . 다행이 폐쪽에 큰변화도 안보이고 수술도 잘되고 근데 아버지가 체력적으로 많이 힘드신 상태여서 항암을 쉬어야 될것 같단 의견이 있으셔서 2달정도 휴식기를 가졌습니다.그러고 저번주 ct를 찍고 어제 결과를 봤는데 대장항문외과진료에선 장루복원가능소견이 나왔구요.(조영검사결과 이상없음)근데 폐에 암이 커졌다는 소견이 나왔어요. 고민을 말하자면 아버지는 장루복원술을 너무 하고 싶어하세요. 혈종과 과장님은 앞으로 쭉 항암치료를 해야된다고 하십니다.중간에 쉴수도 없고..체력적으로 못버티게 될때 그때 항암을 멈춘답니다.. 개복이나 방사선은 무리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장루복원하고 나중에 다시 영구장루수술로 하는것 또한 어려울것 같다고 하셨어요.연세도 있으시니 걱정하시는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장루복원수술을 하고 항암을 같이 진행하는게 체력적으로 잘 버티실지 고민이에요. 복원술 후에 워낙 힘들다고 하셔서 저는 그냥 장루 달고 계시면 안되냐고 하는데 아버지는 장루가 너무 싫으신가봐요.. 항암치료하실때 너무 힘들어하신게 생각나서 수술하면 몇배로 힘들어 하실꺼 같은데 당신의지가 너무 강하시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수술날짜는 다음주로 잡고 왔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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