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혼자 빈소를 지키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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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힘내자11
2025.03.08 02:05 | 조회 3.2k

회사 사람들 다 왔다가고 ..

동생이랑 아버지 옆방에서 주무시고 있네요

장례식장 빈소를 혼자 지키는중입니다

믿기지가 않네요 ...........한참을 울었습니다......

다들 어떻게 어머니 아버지 보내드렸는지 .....

우리 엄마 하늘에서는 아프지말고

임종은 꼭 지키고 싶었는데 ...

회사에서 호스피스 가는중에 떠나버리셨어요 .......

어제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될 줄 알았으면

옆에서 손 좀 더 잡아주고

더 사랑한다고 해주고 더 안아줄껄 그랬어요

앞으로 영영 못 볼 꺼라 생각하니 ... 너무 괴롭네요....

괴로운 시간이라 생각했던 호스피스에서 섬망이 심해서 저한테 욕하고 배게 던질때 조차 그립습니다 ....

이제 내 나이 30 초반인데 ... 우리 엄마 이제 환갑인데 ....

여행도 같이가고 효도하고 싶었는데 ........

한순간에 떠나버렸어요 .....

엄마 휴대폰을 보는데 계좌 이름이 " 건강하게 해주세요"네요 ....

너무 보고싶습니다 엄마 ......사랑해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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