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중환자실의 기로...

알펜하임l췌보
2025.03.10 17:49 | 조회 1.4k

좀 더 나빠지면 중환자실을 갈수도 있다고 하는데...

사전연명동의서 작성은 안했는데

어머니는 평소에 기도삽관하느니 죽겠다라고 하셨고

cpr,승압제 절대 쓰지말고 가게 놔두라고 하셔서

저도 알았어알았어 했는데...막상 닥치게 되니

잘 모르겠어요.

숨만쉬고 누워있는상태라도 좀 더 보고싶은데...

며칠전까진 숨이 막혀서 숨도 쉴 수 없었는데

자매같은 사촌이랑 미친듯이 울고나니 조금 진정이 됐어요.

머리를 식히고 생각하니 보내드리는게 맞는데

희망을 놓을수가 없네요.

항암 10개월한 상태로 컨디션 바닥난 상태로

중환자실 갔다가 다시 좋아지는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요?

아버지도 4년전 직장암 기스트로 가신터라

중환자실의 악몽을 보고나니 맘을 어찌 정해야

될 지 모르겠습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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