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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후 재발해서 또 항암...정말 오래 항암 하시다가 얼마전 교수님으로부터 여명을 듣고 내일 호스피스 입원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도 사무실에 있으면서 반은 정신나간 상태로 있는듯해서 다음주까지만 일하기로 했구요...
정말 감사하게도 쉬다가 꼭 다시 돌아오라는 대표님께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평소에 짜증도 많이 내고 전혀 살갑지 않았던 딸인데 아직도 살갑게 대하는건 힘들고 이런 제자신이 너무 밉네요..
왜 우리엄만 이렇게 빨리 떠나야하는걸까 고생만하다가 가는데..나랑 좀더 있다가 가지 싶어서 엄마가 조금은 밉기도하다가 지금 누구보다 제일 무서운건 엄마겠지 싶어서 안쓰럽고 마음 아프고..
상상하기 싫지만 지금으로썬 상상할 수 밖에 없는 그 순간이 오면 얼마나 더 힘들까 내가 그 순간을 잘 버티고 잘 살수 있을까....
두서없는 글 죄송합니다..
여기 계시는 분들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고 지금 열심히 치료 받고계신 많은 환우분들 정말 건강하게 완치되셔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