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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잃은 슬픔이 상상이상이네요 ......
그냥 다 꿈이고
주말 아침 꿈에서 깨면 집이고 집에서 엄마가 점당 100원으로 화투한판 치자고 해서 화투 한판 치고...
엄마 화투로 못이기겄네 하면서 tv 드라마 좀 보다가
요리 못하는 우리 엄마한테
엄마 요리는 맛이 없으니까
내가 한다고 카레 만들어주면 엄마가 내가 해준 카레가 제일 맛있다고 해주고...
같이 산책이나 나갔다 오자고 해서 동네 한바퀴 돌고...
조금있다 나는 여자친구 만나고 올테니까 엄마는 성당이나 디녀오소 하면 엄마가 성당 다녀와서
성당에서 누구 엄마가 이랬다더라 누구 아들은 이랬다더라 느그 삼촌 이번에 차 새로 뽑았다고 자랑하더라 참나 이러면서 같이 차 마시면서 수다좀 떨다가
저녁에 엄마가 좋아하는 드라마 같이 보고
내일 아침에 출근하기 싫다고 같이 이야기 하면
엄마가 가서 돈벌어오라고 잔소리 하던 ......
그런 일상이 이렇게 소중한거였네요 .....엄마 잔소리가 너무 그리워요 ....
친구같았던 엄마라 그런지 너무 힘드네요 마음 한구석이 텅 비어버린거 같아요...
이제 회사에서 승진하면 누구한테 자랑해야하고
여자친구랑 싸우면 누구랑 상의해야하며
재수없는 삼촌은 누구랑 뒷담해야 할까요 ....
영원한 내편이 이제 옆에 없네요
이제 6일째인데 동네 걸을때마다 울고 있어요
내일 회사 복귀인데 ... 저 잘할 수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