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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서 부모님의 치료를 돕는 마음
괴롭습니다..
저는 제 마음 편하고싶어서
아빠의 치료를 신경쓰거든요
그래서 아빠가 자기 몸 챙기지않는 모습을 보면
너무 화가나요
자식들한테 걱정끼치기 싫어서
어디 조용한데가서 살고싶다는 말도
듣기 싫어요
성인되자마자 연끊고 살았으면
덜 괴로웠을까싶어요
대장암
림프종
짜증나는 일이 있으면 담배가 자꾸 생각나서 담배를 못끊겠다고 ㅎㅎ ;;
어쩌자는건지
자식들 시간빼서 서울병원 왔다갔다하는건
당연한건가?
만약 내가 아팠으면 아빠는 저만큼은 해줬을까요?
죄송합니다
이렇게라도 얘기해야 오늘은 편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