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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진료 하고 대기가 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약간 시간이 있을 줄 알았는데 진료 한 다음날 바로 입원 하라고 해서 급하게 입원 했어요.
그런데 입원날만 하더라도 말도 조금씩은 하시고 혼자 보조기 지탱에서 조금씩은 걸으셨었거든요. 의사 표현도 정확히 하시고요.
근데 입원 3일도 안돼서 말도 안 나오시고 침대에서 아예 내려오지 못하게 하니(낙상 때문에) 이제는 전혀 못 걷게 되신 것 같아요. 기력도 갑자기 확 나빠지시기도 해서 대화가 거의 안될 정도로 급하게 나빠지셨어요.
시간이 정말 많이 안남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집에 다시 모시고 오고 싶은데 (엄마도 집 갈까 라고 물어 보면 눈을 번쩍 드세요…) 괜찮을까요?
집에 하루 이틀이라도 있다가 정말 영 나빠지면 다시 병원으로 가는 방법을 저는 생각하고 있는데 아빠가 망설이셔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