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남편 대장암 다발성 간전이 진단.... 정신없이 이거 저거 알아보던중...ㅠ
2024년 12월 유방파제트병 진단으로 아만자가 됨
2024년 1월 유방파제트병 검사 중 유두 아래에 암세포 또 발견..ㅠ
그리고 100일이 지남
이과정에 저는 유방암 전문 명의 여러 교수님을 뵙고...
ㄱㄱㄷ병원, ㄱㄴㅊ병원, ㅅㅂㄹㅅ병원 등...
최종 결정은 ㅅㅂㄹㅅ로 결정 함...
3월 5일 ㅅㅂㄹㅅ 병원 입원
3월 6일 수술
- 새벽 5시부터 수술 준비하라며 간호사가 깨움
- 압박스타킹 신고, 속옷도 벗고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기다림
- 거의 7시가 다 되어 수술실용 침대가 와서 타고 대기실로 감
- 먼저 와 계시는 다양한 암환자들도 있었고, 난 5번째쯤 대기실 도착
- 길고 긴 수술이라 첫타임 수술을 들어가기로 되어 있었고, 조금 있으니
약 20명 이상의 수술 대기자들의 침대가 들어오고...
- 마취과 선생님들이 각 침대마다 배정을 받고 어떤 수술을 받는지 확인함
- 저를 담당하시는 예쁜 마취과 선생님이 오셨고... 오늘 10시간 이상 수술을
하는 몇 안되는 환자라고 ... "잘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하는데 눈물이...ㅠ"
- 수술실로 바로 입장하고.. 커다란 불빛 .. 등..등.. 기계 등등이 보이고..
불안한 마음에 마취는 가스 마취인가요? 수면 마취인가요? 라로 물어보는데
눈앞에 산소 마스크 보임.. 산소가 들어가요~~ 가는 말을 듣고 기절..인지.. ㅠㅠ
- 수술이 끝나고 나온 듯 간호사샘들이 깨우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냥 너무 추웠음
- 춥다고 10번쯤 얘기 한듯 함.. 따뜻한 뭔가를 자꾸 덮으시는 것 같으나 너무 추웠음
- 그리고 병실로 돌아옴... 눈앞에 병간호 해주러 온 친구와 아들과 딸이 보이는데
아무 생각이 없고 그냥 어깨가 깨지는 통증만 있었고 ...
- 나중에 알았는데 수술시간이 12시간 이상 걸렸다고 함..
그렇게 수술 당일이 지나고..
[유방외과 교수님 오시더니 전이는 없다는 딱 다섯마디도 안되는 말씀을 하시고....
성형외과 교수님이 담당이라고 .. 교수님은 나중에 외래에서 보자고 하시고 한번도 안오심 ㅠ]
- 다음날은 꼼짝 못하고 그냥 누워 있는데 수술 부위가 아픈게 아니고 어깨가 너무 아픔
- 수술 다음날은 어깨가 너무 아파 잠을 하나도 못잠
- 수술실에 너무 오랫동안 한자세로 있었고... 자세가 너무 불편해 어깨가 아픈것 같다는
교수님들 말씀이 있었음..
- 성형외과 ㅇㄷㅇ교수님 오셔서 손바닥 보다 작은 초음파 기계..를 가지고 오심
- 재건한 유방에 혈관[동맥 / 정맥]에 피가 잘 흐르는지 소리를 들어보심
- 임신했을때 초음파 보면 심장 소리 같은.. 이어놓은 혈관이 괜찮은지 확인함
그렇게 그렇게 3일~ 4일 지나고 배애관 1개 빼고...
퇴원날이 됨.. 나머지 배액관도 다빼 주심... 그리로 요양병원으로 옴
** 일단은 긴 수술로 인해 정말 아프고 힘든건 수술부위가 아니라 어깨였음
** 13일 요양병원 왔는데 어제도 어깨가 아파 잠을 못잠..ㅠ
바로 올려야 하는데 ...
우리 동행님들께 맨날 힘든일 물어만 보고...
동행님들 응원에 큰 응원과 힘을 받았고, 수술이 제일 쉬웠다는 말씀에
겁없이 빨리 지나가고, 내 몸에 암만 빨리 빠져라 기대함.
아직 조직검사 결과는 못들었지만..
일단 전이는 없었다는 말씀에 항암과 방사가 패스 되기를 기대하며 긴글 올려봅니다.
지금도 많이 힘드신 동행행님들~
앞으로 수술 등 치료가 남아있는 동행님들~
그리고 이제 막 진단 받고 뭘 어디서 부터 해야 하는지 막막한 동행님들 ~
너무 걱정 마시고 선배 동행님들 말씀과 응원 등 잘 찾아보시면
완전 도움 됩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제 소식 물어봐주신 응원님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