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속상해서 끄적여봅니다.ㅠ

오미오미l대보
2025.03.17 14:47 | 조회 690

말할곳이 없네요.ㅠ

아빠 허리아파서. 혹시 뼈로전이된거 아닐까 걱정되서 글쓴지 며칠안됏는데.

오늘 의사선생님 만나뵈니.

척추 뼈가 끊어졌다고하네요...

6년전에 세브란스에서 척추 개복해서 철심박았는데..

수술하고 그해에 끊어진거라고하네요.

가족들이 다 아시는줄알았답니다.....

그 이후에도. 암떄문에도. 골반통증떄문에도 수도없이 ct찍고, mri찍고 했어도.

아무도 얘기해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너무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네요..

지금 장루에 달고 있고,

이미 너무 말라서 .다리고 마른장작같은데.

수술을 다시 해야한다고 하니.. 너무 걱정이 됩니다.

철심박는 수술도 9시간 걸렸는데.

이번엔 더 단단한걸로 박는다고. 큰수술이라는데...

아빠는 그래도 하고싶다고 하시네요..

물론 알죠.ㅠ 본인도 너무 힘드니까. 고통스러우니까. 그거밖에 없다고 생각하시니까...

근데 우리가 아빠 수술하고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시는걸 많이 봐서..

솔직히 안하고싶네요.

고등학교떄부터 아빠한쪽다리가 장애여서.

큰수술을 너무 많이 해서 저는 대학교 못가고 병원비 보태고 살림에 보태느라. 일만했는데.ㅠ

암이라 또 수술하고 장루까지 달고 모두가 너무 힘든상황인데...

어찌해아할지 모르겟네요.ㅠ

너무 아파하는 아빠를 보니. 마음아프고.

아빠케어가 너무 힘든 엄마를 보니 그것도 힘들고

속상해서.ㅠ 또 어떻게 해야할지도...머릿속이 복잡합니다.ㅠㅠ

Naver
목록으로

댓글

1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