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정정)다시 해도 된대요! 항암하는 암환자라서 오지말랬대요ㅜㅜ

준
준준이맘l췌보
2025.03.18 13:12 | 조회 4.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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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위로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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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이 다시 전화주셨는데 암때문아니고,

주로 여성분들이 다니는 곳이라서

남자가 오니 불편한거라고 정정하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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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러 이야기 나누신 끝에

주된 장소 말고 다른 떨어진 자리에서

혼자 쓸 공간을 파서 황토맨발운동 다시 하시기로

극적 타결하셨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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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아빠는 저보다 멘탈이 강하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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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빠가 황토에 빠지셔서

집근처 황토가 있는 곳을 소개받고 어제 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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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진않지만 질퍽한 황토가 있고

제자리 걸음 하면서 맨발걷기 운동을 하시고는

어제 너무 개운하다고 전화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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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다보니까 발등이 푸르게 되더래요.

주변에서 보더니 몸안의 독소?가 빠지는 거라고

암환자라서 항암제가 빠지나보다라고 하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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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거기 다니시던 지인분이 전화와서

이제 황토 안오시면 좋겠다고

거기 원래 다니던 사람들이 불편하다고 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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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 전염병도 아니고,

땅주인이 아픈사람들 위해 황토사서

무료개방한거고

땅주인은 와도 괜찮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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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제가 다 속상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아픈것도 서러운데 아빠마음은 얼마나 더 슬플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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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힘내서 항암 열심히 받고

다시 건강해지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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