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너무 좋으네요~
뒷산 맨발걷기 진달래 꽃몽우리가 맺혔어요, 개나리도,,
아프기전에는 연극, 뮤지컬 보러 더러 다녔는데 수술 후 오랜만에 딸 덕분에 뮤지컬 봤네요
명성황후 30주년 기념으로 손준호.김소현 부부편으로 봤어요.
저는 갠적으로 차지현배우 공연을 보고 싶었지만,
딸이 손준호.김소현부부 공연을 보고싶데서~
모처럼 설레는 기분으로 일찌감치 나서서~
종로는 참 묘한 곳이에요
구와 현이 공존하는 묘하고 잼있는곳 같아요
1926년 지은 건물,
경복궁,
옛날 순대국집~
그냥 쓱쓱 지나가도 뭔가 볼것들이 있어요.
분위기 마시러 한옥느낌 카페.
사방으로 들어오는 햇살 받으며 매일 보는 딸이지만 같이 수다떠는 시간 ㅎㅎㅎ 좋아용
출출하니 시간 맞춰서 맛난거 먹으러~
나물파스타에 꽂혀서 찾아든
어쩌다 농부
뭐랄까, 외국시골 농촌동네 식당느낌~? 여튼 분위기 맘에들고
명란파스타, 명란을 잔뜩 넣어 꼬소하니 맛있고요,
나물파스타, 여러가지 나물에 들기름넣고 아! 진짜 맛나요
야채카래, 토마토 갈아넣고 큼직하게 넣은야채 맛있어서 집에가서 만들었는데 오호~ 느낌 나더라구요
한톨도 안남기고 싹싹 긁어 먹었어요
맛나서 담에 또 가기로~^
세종문화회관 세종대왕님 가까이 뵙기는 첨이네요
존경합니다~^
세종문화회관 들어오니 배우님들의 사진에 공연볼 생각으로 설렘이 몽글몽글~
세시간 가까이 열연하는 배우님들 정말 대단 하십니다
막지막 커튼콜에서 "조선이여 무궁하라 흥왕 하여라" 단체곡에 애국심 들끓고, 김소현 배우님의 클라이 막스 머리끝카지 고음과 큰절로 인사하는 모습에 뭔가 울컥 감동으로 기립박수 마무리~
행복한 하루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