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대장암 판정 후 2년 ( 치료 X )

재
재리I대보
2025.03.21 16:22 | 조회 2.1k

안녕하세요 대장암 (복막 폐 전이) 여자친구를 둔 보호자이자 남자친구입니다.

확진 받고 동행에서 정말 많은 정보 많이 얻었고 응원 받았습니다.

염치없이 간혹 눈팅만 하다 문득 생각이 나서 인사차원에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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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는 2년전 대장암 및 복막 폐 전이 확진을 받았습니다.

몸에 이상이 있음에도 안일하게 병원을 안갔더니 이미 늦은 상황이었죠..

겨울에 확진 받고 선생님께선 봄 지나기 힘들거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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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을 받은 후 세상 다 산사람 마냥 곧 죽을 사람인냥 주변 정리를 시작하더라구요.

항암 및 기타 치료 다 거부하고 집에만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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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는 포기하지 못하겠어서 병원가서 치료하자 했지만 결사반대 하더라구요.

그래서 식습관 부터 시작해서 생활습관을 다 뜯어 고쳤습니다.

항암 및 면역력에 좋은 음식만 섭취하고 운동도 매일 거르지 않고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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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루하루 지내다 보니 기적처럼 자연적으로 치료가 되었다는 겁니다.

정말 기적같았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그 이후로 정기적으로 검사 받으러 다녔습니다.

2월 검진에서는 복막전이는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같다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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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좀 안일해진건지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먹고싶은 음식 찾아 먹네요.

저는 불안한데 먹고싶은거 참는것도 스트레스일듯 하여 지금은 수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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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 글을 적는 이유는 병원에서 어떤 결과를 받으시던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아직 진행중이기는 하지만 작은 것부터 바꿔 나간다면 언젠가는 나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감히 제가 생각합니다.

다들 포기하지 마시고 병원 치료든 습관 개선이든 열심히 치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긍정적인 생각 잊지 마시구요. 기적 행운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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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글 적게되어 두서없이 적었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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