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엄마랑 저에게 시간이 좀 더 남아있을까요?

다
다다l간담보
2025.03.22 02:15 | 조회 1.3k

안녕하세요

매일 정보만 얻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저희 엄마 2022년 7월에 황달로 증상이 나와 간문부 담관암 확인후 수술하고 예방항암을 하던중 1년후쯤 재발하여 현재는 더이상 손 쓸 수 없는 단계까지 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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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질 못하고 부축하여 이동식 변기에 볼일을 보는 정도 였는데 그마저도 이제 너무 힘들어하고 소변,대변 둘다 별로 나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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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엄마가 엊그제부터 갑자기 더 쳐지고 먹지도 않고 잠만 잡니다.

자꾸자꾸 얘기한것도 까먹고 다시 얘기해주면 처음 듣는것처럼 듣다가 스르르 잠들고 대화가 이어지지 않습니다.

오늘은 해가 떠있는데 밤으로 착각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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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으로 인해 앉아만 있어서 꼬리뼈 쪽에 욕창이 생겨 매일 드레싱 했는데 어제 자꾸 소독도 안한다고 못하겠다고 해서 오늘 외래 진료 다녀온 후 침대로 이동하기 전 간신히 봤더니 하루사이 너무 심해져있더라구요...

많이 아플텐데 표현도 안하고 잠만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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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일 궁금한건 화요일? 까지는 패치붙이고 아이알코돈10 을 하루 네번 먹어도 아파했는데 엊그제부터는 약도 하루 한번? 먹고 잠만자요... 막 깨워서 약 먹을래? 안아파? 해도 안먹는다고 하고 그냥 잠만 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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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만해도 제가 조잘조잘 떠들면 살짝 웃고 반응도 했는데 갑자기 별 반응을 안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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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래진료 때 피검사 결과는 별 얘기 없었는데 괜찮은 거겠죠?

엄마가 계속 집에 있고싶다고 해서 잘 케어하며 있다가 일주일 전부터 갑자기 호스피스 가야겠다고 빨리 알아보라고 해서 여기저기 진료 예약해뒀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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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직 그냥 이렇게라도 옆에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직 시간이 있는거겠죠..?

주변에 물어볼사람이 아무도 없어 글 올립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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