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기적 같은 내 일상, 그리고 요즘의 작은 바람들

단우아빠l기스트본
2025.03.22 23:35 | 조회 2.1k

🌿 기적 같은 일상, 그리고 요즘의 작은 바람들

안녕하세요. 저는 (GIST)환우입니다.

2022 5 7, “암일 있다 말을 처음 들었고

,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항암치료만 받던 제가 2023 11 24, 기적처럼 수술을 받게 되었고

지금도 암환자이지만, 『살아가고 있다는 감각으로 하루하루를 채워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복직 이후의 일상과 그 안에서 마주한 마음들을 담아보려 합니다.


🪞 워크홀릭, 내려놓고 싶지만

지나친 책임감과 승부욕 속에 달려오며

언제부턴가잘해야 한다 압박이 일상이 되어 있었습니다.

몸이 아파도, 마음이 힘들어도

그래도 나는 해야 한다 생각으로 버텼던 시간들.

이제는 조금 내려놓고 싶지만, 일이 나를 불러서

주말에도 사무실에서 혼자 일을 하고 있습니다.

🖥 복직 이후, 정신없는 나날들

복잡한 책상 , 쌓여가는 시간과 책임들.

속에서 나는 계속 살아내고 있다.”

주말의 사무실, 공간 속에서 나와 일만 가득 남아 있다.”

2024 5 복직한 , 바로 인사이동이 있었고

관리자에서 다시 개발자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2025년에는 의미 없는 관리자로 이동했고,

채널 담당자로 여러 작업들을 도맡으며 바쁜 나날이 시작되었습니다.

MX, SPF, DKIM 같은 생소한 용어들과 싸우며 하루하루가 공부입니다.

4 말엔 대량 메일 발송 작업도 남아 있어

일만 끝나면, 잠깐은 있겠지...”

그렇게 스스로를 다독이며 오늘도 나아갑니다.

책상 옆에 붙여진 작은 얼굴들.

오늘도 포기하지 않는 이유가 되어줍니다.”

아이의 웃음, 장난스러운 모습 하나하나가

저를 다시 일으키는 힘이 됩니다.

어떤 날엔 지쳐 있다가도,

사진들을 보면 다시 마음을 다잡게 돼요.

지금은 다소 멀게 느껴지지만

한때는 자랑이자 꿈이었던 일터.

단우야, 저기 건물 보여? 아빠가 저기서 일해서

너가 먹고 싶은 먹고, 입고 싶은 입는 거야.”

하지만 지금은 2년간 低성과자 명단에 이름이 오르며

스스로 자존감을 되새기고 있는 중입니다.

공간과 사이에도 어느덧 거리가 생겼지만

그래도 시간 나를 잊지 않으려 합니다.

🏠 그리운 , 이제 안녕

2019 계약, 2021 잔금 납부, 이름으로 집을 마련했었어요.

하지만 당시엔 부동산 열기로 인해 투자 목적으로 들어갔던 터라

언제 팔아야 하지고민만 했었습니다.

코인 투자 손실, 신용대출까지 이어진 상황 속에서

아내가 말했습니다.

예감이 좋지 않아. 현금으로 바꾸자.”

말에 마음을 돌렸고, 집을 내놓은 이틀 만에 가계약이 성사되었습니다.

버킷리스트였던 ,

지금은 정리했지만 마음속 추억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 버킷리스트: 프리랜서로 살아보기

요즘은 가끔 이런 상상을 해요.

19년간 전산밥을 먹고, 13 넘게 외환 시스템을 다뤄왔지만

번도 프리랜서로 일해본 적이 없거든요.

언젠가 여유가 된다면

삶을 살아보고 싶습니다.

외환 관련 업체들 은행, 금융결제원, 증권사, 무역협회등의

전산센터가 주변 지역으로 옮겨오길 바라며

그때는 이제는 회사와 이별을하고 프리랜서가 되어보고자 합니다.

희망을 가슴에 품고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도, 일도, 삶도 모두

균형 잡기 어려운 시기지만

이렇게 기록하고 나누다 보면

나는 지금도 살아가고 있다

다시금 확인하게 됩니다.

혹시 지금 힘든 시간을 지나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말씀드리고 싶어요.

기적은 언젠가 오고, 삶은 계속된다.

우리 함께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요. 🌱

오늘도 버텨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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