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지난 겨울부터 소화가 안되서 지난 3/22에 동네 1차병원서 ct및 복부초음파를 했는데 췌장두부와 십이지장에 걸쳐 9cm조금 넘는 혹이 발견되었습니다. 암이라고 하시며 췌장인지 십이지장인지 모르고 빨리 큰 병원 가보라 했습니다. 메이저를 가야하냐고 여쭤보니 지금 빨리 진행하는게 중요하다고해서 협력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예약을 잡았습니다.
그러다 다음날 식사를 아예 못 하고 약먹은게 얹혀서 고통스러워하셔서 일단 사는곳에서 가까운 협력 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에 응급실로 들어와서 정밀검사 중입니다.
통증없으시고, 황달 없으십니다. 딱히 체중감소도 없으셨고요.
분서병원 주치의선생님이 조직 검사를 ECPR로 진행했고, 현재 췌담도ct, 흉부ct, PET-CT 찍고 내일이나 모레결과기다리는 중입니다.
조금 전 말씀주신게 조직 채취를 하긴했는데 다른것 같다고 다른 검사를 시도해보자 하셨습니다.
수술은 주요혈관 침범으로 어렵고 선항암을해야하는데 췌장쪽 약으로 사이즈 줄여보고 수술해볼수있게 하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췌장암이라면 어려운 암으로 알고 있어서 경험이 중요하지 않을까싶은데, 교수님이 경험 면에서 너무 젊으셔서 걱정이 됩니다.
다른병원 진료 안받아보고 그냥 여기서 치료 진행하면 나중에 후회할거 같습니다.
다른 메이저 병원의 진료도 받아보면 좋겠어서, 알아보고 있는데 이미 예약이 꽉차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산은 빨라도 26년이랍니다.)
고민 사항이 다른곳도 예약해서 보려면 너무 늦을거 같은데, 다른분들 글보면 메이져병원 세군데정도 보시고 진행하신걸 봤는데 서둘러야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빨리 세군데 예약 및 진료가 가능했는지입니다.
팁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답글이든 쪽지든 도와주세요.
절실하고 급한 마음에 장황한 글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