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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말에 2차병원 ct상 췌장암 진단.
2월달에 서울 이곳저곳 크로스 체크 하면서 시간 보내다
3월 첫째주 첫 항암 들어간 63세 친정엄마 보호자예요.
1차항암 전 ct상 한달전에 찍은 ct에서는 없던 다발성 간전이로 4기 진단. 이미 혈관침범으로 수술불가예요.
1차 항암 후 복통. 오심. 구토. 설사..부작용 겪고 2차 항암전 한 피검사에서 호중구 수치 낮기도 하고 기력없어 3일 먼저 입원 후 2차 항암까지 저번주에 끝냈어요.
1차에 비해 2차는 식욕촉진제 처방에 패치까지 붙여서 그런지 식사량도 괜찮고 컨디션 괜찮다고 요양병원 입원도 보류했는데..
월요일에 급 식은땀을 흘리더니 갑자기 기력저하..
화요일에 겨우 식사만..
오늘은 그마저도 못하신다고 누워계시네요.
어떻게 이렇게 하루하루 컨디션이 변하는지..옆에서 보고 있으면서도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내일 피검사 겸 외래진료 있는데 이번에도 일찍 입원을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한달 사이에 급 변한 일상에 하루하루가 살얼음판 속에서 서 있는 기분이예요.
그 와중에 엄마 보험회사에서는 아픈분 붙잡고 이거 해달라 저거 해야한다 그러고 있으니..
신경 안 쓰게 보호자인 제가 하기엔 본인 동의로 이뤄진다해서 연락이 다 엄마에게로 가니..이래저래 신경쓸게 많네요.
그래도 힘내서 내일 잘 다녀와 보려구요~
여기 계신 환우분들과 보호자분들 모두 평안한 저녁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