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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대장암 4기 다발성 간전이 진단받으신 70세 아버지의 암수치가 줄어들고 있어요. 대장쪽 수술은 진단과 동시에 응급으로 했는데 간전이는 손을 못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버지는 다시는 수술 하고 싶지 않으시다네요… 현재 폴피리 + 얼비툭스 표적 항암 중이십니다.
제가 이민 생활 중이라 갑작스런 소식 듣고 울며 불며 장례 치루게 되나 이런 생각으로 비행기를 탔었는데, 암수치라도 줄어드는 기미가 보이니 너무 좋아요.
암세포가 증가했다 감소했다 하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글을 본 적 있는데, 지금처럼 쭉쭉 내려가다 모조리 사멸됐음 소원이 없겠네요.
요즘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 양관식씨도 암환자로 나오시던데, 감정이입되서 너무 울었어요 ㅠㅠ
아 저는 혈액검사와 CT검사 해석은 챗지피티에 맡기고 있습니다. 교수님께서 결과지 보며 따로 자세한 설명은 안해주시는 것 같아서요.
아무쪼록 환우분 모두 항암빨 잘들어 쾌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