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응급실 22시간 대기 후 들어와 5일째입니다

안
안국l대보
2025.04.08 10:57 | 조회 640

우리 어머니(55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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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7일 지방 동네 병원에서 다발성 간전이 소견을 받고

19일 서울 대학 병원에서 pet ct

24일 대장내시경 및 조직검사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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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이 심해 요양병원에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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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기다리던 종양내과 진료를 4월 3일에 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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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검사에서 암 세포를 찾지 못해 다시 생검을 해야 한다는 황당한 이야기만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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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입원 후 검사를 해야 해서 입원 예약 신청을 하고 기다리라는 말만..(언제 입원될 지 알 수 없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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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고통이 너무 심하다고 하니

복수빼면 조금 괜찮아질 거라며 빨리 복수천자 예약부터 하라고 해서 급히 예약하러 갔는데

4월 7일에나 가능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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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변, 토혈도 하셔서 응급실에서 조치 받기로 했습니다.

4월 3일부터 응급실 의자에 앉아 22시간을 고통 속에 버틴 끝에 간신히 응급실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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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일 째인데

담도 확장 스텐트 어제 받으시고, 매일 피검사에 진통제, 항생제, 영양수액 맞고 엑스레이도 찍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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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달은 심해지고 거동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진 상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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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슨 암인 건지, 암 진행 상태나 진행 속도는 어떤지

간은 얼마나 기능하고 있는건지

아무것도 모른채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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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확진?을 받지 못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인데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응급실에는 보호자를 위한 간이 침상은 없고 의자 하나만 덜렁 놓여 있는데

5일째 온가족이 달라붙어 어떻게든 버텨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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