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허리통증이 있으셨어요
허리도 점점 굽어서 키도 점점 줄었구요
외래 갈때마다 허리통증에 대해 얘기드렸는데
뼈전이 통증같고
방사선을 했던 부위라서 또 할수도 없고
항암 하고 있으니 진통제를 바꿔보자~
2주전에 항암하러 갔을때도
허리통증 때문에 이젠 화장실만 겨우 간다 했는데
방사선 했던 부위라 방법이 없다
진통제를 늘리자 해서
진통제 용량을 늘렸어요
그러다 저번주부터
앉았다 일어날때
누웠다 일어날때 죽을것 같은 극심한 통증에
화장실도 혼자 못가시게 되었어요
제가 너무 답답해서
쳇gpt 검색했더니 압박골절 증상과 비슷하시더라구요
어제 항암하는 날이라
외래에 처음 휠체어를 대여해서 겨우겨우 가서
허리통증이 압박골절 증상이랑 비슷한데
그럴수도 있냐고 물었더니
CT 사진을 막 찾으시더라구요
12월에 찍은 사진이랑
2월에 찍은 사진을 비교해보시더니
12월에도 한곳에 압박골절이 있고
2월에는 세군대로 늘어났다며
신경외과 협진을 신청해 준다고 하시네요
??
12월에 압박골절을 확인만 했어도
2월에 압박골절을 확인만 했어도..
누굴 원망할까요
내탓이오 내탓이오
통증이 1~10점까지 있다고 했을때
누웠다 일어날때 통증이 몇이냐고 물었더니
10이라고 하시네요ㅜㅜ
검색해보니
흉요천추 보조기라는게 있어서
어제 쿠팡에서 바로 주문했는데
방금 도착했네요
제발 조금이라도 통증을 줄여주길..
어제 항암하러 입원했는데
신경외과 선생님이 오시거나
자료 보시고 오더가 내려올꺼라고 했는데
아직 소식은 없지만
혹시 허리통증으로 검색하시는 분들
압박골절 확인해보시라고 글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