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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세엄마
10센티 대장암 개복수술도 잘 견뎌내셨는데
6개만에 전신에 전이가됐고
복수도 조금 있고
제일문제는...
수술한 문합부 부위에 10센티 암덩어라가 있대요
1월 검진에 아무이상없었는데
10센티 덩어리라뇨?
어떻게 이렇게 빨리....진짜 안믿겨져요
병원에서는 여명 1-2개월 말하면서
호스피스 얘기하시던데....
지금은
일주일만에 급격하게 안좋아져서
기력이없어서
화장실도 겨우 가세요
근데요...
정신은 멀쩡하시거든요
엄마는 병원에서 2,3일 영양제맞고
빨리 집에 가자고하시는데
앞으로 전 뭘 준비하면될까요?
암덩어리가 터질수도 있는거겠죠?
정신도 멀쩡하신데
호스피스 들어가는것도 아닌거같고
지금 뭘해야 되는지
눈물만나고
멍청한 머리는 뇌가 정지된건지
아무 생각도 안들어요
통증은 전신을 돌아가면서
조금씩 아프다고하세요
큰통증은 아직은 없으세요
암덩어리때문에
소화가 안되서 잘 먹지도못하고
말라가고 계세요
어떻게 이렇게 단기간에
10센티가 커질수가 있는건지..
연로하신 아버지한테는 어찌 말씀을 드려야할지
불쌍한 엄마는 또 어찌 해야할지...
이렇게 빨리 이별이 올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저는 뭘 준비해야될까요?
38키로 나가는 엄마 화장실도 겨우가시는데
수술은 못하시겠죠?
ct를 들고 본원을 가봐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