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치매환자인데 방사선+항암 치료.. 하지말까요?ㅜㅜ

도
도터문l방보
2025.04.16 22:47 | 조회 570

아버지가 방광암 최소3.5기에 혈관성치매도 있으십니다. 인지가 정상이 아니세요

작년에 강북삼성에서 종양제거수술만 했구요

(방광벽에 침윤이 심해서 다 제거하진 못 함)

사실 방광적출해야하는데 치매라 소변백 관리 불가능해서 최대한 보존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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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로 이대목동으로 전원했고

이번주부터 방사선 치료 시작했습니다.

항암주사 (시스플라틴)도 병행 합니다.

항암주사는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보조적으로 하는거라 아주 약하게 쓴다고 듣긴했는데

그래도 부작용이 무섭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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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플라틴은 세포독성 항암제로

신장기능 악화 가능성이 있고

물을 많이 먹어야하는데

아버지가 물을 잘 안드십니다.

하루 최소 1리터 이상 먹어야 한다는데

아버지는 하루 4~500미리 겨우 드십니다

치매라 먹기싫으면 그냥 안먹는거에요

억지로 먹일수도 없고..

당뇨도 있어서 음료수도 많이 드실수없고ㅜㅜ

​

​

아버지나이 70대초반으로 현재로선 식사도 잘하시고 소변도 잘 보고 있는데

힘든상황 올까봐 두렵습니다

솔직히 또 입원해서 소변줄 차는게 제일 무섭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너무너무 힘들거든요

소변줄 빼고 화장실간다고 난리난리.. 말리는 저는 다인실병실에서 욕 처먹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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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버지 오래 사시는건 원치않고

그냥 살아계실때 삶의질이 더 떨어지지 않는게 제일 중요하거든요

​

방사선에 항암주사도 권유 받으셨으나

방사선만 하신 분 계신지..

경과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병원에선 항암 부작용 보다 방사선 부작용이 더 클거라했는데

신장 악화 부작용은 말만 들어도 무섭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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