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제가 엄마를 힘들게 붙잡고 있는 걸까요..?

핼
핼리l혈육보
2025.04.19 22:55 | 조회 1.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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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암 말기인데요,

첫 세포독성항암하고 체력이 너무 떨어져서

다음 항암까지 좀 쉰다고 하니, 주치의가 호스피스가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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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의 준비가 안됐고, 집에서 모시면서 체력 회복될 거라 믿고 케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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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괜찮아지셨고, 흉수때문에 다시 외래 갔다가 표적항암을 시작했습니다.

2주후 외래때 피검사수치도 좋아지고, 엑스레이상 이상 없었고요. (기력은 안할때보단 떨어졌습니다)

아직 조영ct는 안찍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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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엄마가 경구항암 힘들다고 못하겠다하여 억지로 주지 않았고, 그렇게 항암약 안먹고 2주가 또 지나는 동안 .. 엄마를 밥 맛있게 나오고, 면역치료 해주는 요양병원에 모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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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5-6시간간격 마이폴을 계속 드시고, 패치 25-50사이를 붙이고 계셔서 시간 간격을 맞춰야 하는데

간병인 쓰고 그 진통제 시간을 잘 못맞췄는지 엄마가 고통스러워 하셨고, 사실 요양병원 가서 더 체력 회복해오길 기대했지만 그 반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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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시 퇴원 시키고 제가 혼자 집에서 모시고 있은지 다시 2주차인데요..

이번주 초 외래가서 엑스레이 찍고 피검사 했는데

수치가 좀 안좋았습니다.

그리고 체력은 돌아오지 않고.. 엄마는 너무 힘들어하고, 변을 지리고 소변도 기저귀나 침대 패드에 하셔요. 욕창도 있고, 대부붐을 침대에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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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너무 지치고.. 아버지도 편찮으셔서 중환자실 계시다 입원하고 계시고요..

하루에도 여러번 힘들고 괴롭고 우울감에 있는데요. 저는 미혼이고 원룸에 혼자 사는데, 저희 집에 모시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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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를 좀 여기 카페에서 찾아보니.. 다들 이정도 엄마 상태면 호스피스로 가시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런가요…???

암 전이는 없는데, 수술은 불가라 했어요.

호스피스 가면 점점 더 쇠약해지고, 기면상태에 놓일텐데.. 그걸 제 손으로 보내드려야하나요..?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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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좀 도와주세요. 어떠한 조언이나 말씀이라도 부탁드립니다. 어떠한 선택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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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엄마를 힘들게 하고 있는 건지, 그래도 엄마는 집이 좋다 하시는데..호스피스 가면 엄마 스스로도 모든걸 내려놓을 것만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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