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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이는 만으로 83세. 피검사하다가 알게 되었고 췌장암 2-3기 진단 받으셨어요.
크기는 3cm가 안되는데, 임파선 전이가 하나 있어서 2-3기 받으셨어요.
현재 1차 항암 마치고 요양병원으로 옮겨서 각종 영양제 맞으며 휴식을 취하는 중이신데,
속이 좀 울렁거리는 증상 때문에 패치 하나 붙이신 거 말고는 다행히 다른 부작용은 아직 없으십니다.
저는 엄마가 힘드시지 않게 암이 느릿느릿하게 진행되거나, 기적처럼 뿌리가 뽑혔으면 좋겠어요.
비록 전과 같지는 않더라도
그냥 지금처럼 만이라도 90세까지는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제가 바라는 엄마 기대여명은 95세였는데, 5년 하향 조정했네요.
하나님께 매일 기도하고, 기적을 바라는 중이에요.
홍수, 지진, 씽크홀, 화재... 우리는 한치 앞도 모르는 거고,
그러니 암도 한치 앞을 모르는 거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여기에 부정적인 댓글은 사양입니다.^^
우리 모두 희망을 갖고 하루하루 잘 보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