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버지의 마음..

춈
춈춈이l위보
2025.04.28 10:31 | 조회 447

안녕하세요.

아버지 위암(3기, 전이없음) 수술하신지 4주차에 접어 들었어요.

복강경 수술로 들어갔다 부위가 넓고 어려워 개복 수술하셨어요.

위전절제 수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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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선생님께서는 항암 치료를 결정하자고 하시는데

아버지는 항암하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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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세가 만 73세 이신데

자기가 살아봐야 얼마나 더 살겠냐고 하시면서

항암 안하고 먹고 싶은거 먹고 즐겁게 살다가

살만큼 살고 가고 싶다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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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에서 면역주사 정도만 맞으시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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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암을 길게 생각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올해까지는 해봐야 않겠냐고 생각했는데

아버지가 너무 완강하게 얘기하셔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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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시고도 체중이 많이 줄었고

얼굴도 다른 사람 같이 보일 정도로 수척해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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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챙겨드리는 식단 열심히 하면서

잘 챙겨드시려고 노력하고

가벼운 운동도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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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하자는대로 해드리는게 좋은건지

그래도 설득시켜서 몇번이라도 하시게 하는게 나을지 모르겠어요.

사실 자식이면 차선책이 없겠지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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