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니께서 4월 7일 복수로 인해 불편감으로 입원고, 10일 날짜에 4차 항암이였는데..
컨디션 난조로 21일날 소천 하셨습니다..
4월이 고비구나 싶었는데.. 실제로 일어나니 어안이 벙벙하니 꿈만 같네요..
불과 4월 6일 입원 전날까지만 해도 된장찌개 해서 같이 밥 먹었는데..
너무 괴롭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홀로 남겨진듯한 느낌입니다..
외할머니 유방암으로 별세 친 엄마 유방암으로 별세.. 그리고 양어머니 또한 자궁암으로 별세...
'암'이란게 이젠 진짜 지긋지긋합니다..
가족력으로 저 또한 암이란 질병에 걸릴까.. 참으로 무섭습니다..
그 끝들이 어떠하셨는지 모든 과정을 다 지켜보았기에.. 더더욱이요..
안전 염려증에 건강 염려증까지 병에 걸리기전에 정신병 먼저 얻은거 같네요..
다들 마지막엔 편안히 가셨다고들 하는데..
저는 임종 일주일 전부터 간병 하였는데.. 전혀 그렇지 못하셨습니다.
아프셔서 소리소리 지르시며 '엄마 엄마 나 좀 살려주세요' 라며 울부짖는 모습..
내 몸이 내 뜻 대로 따라와주지 못하여 스스로 자해까지 모든 모습을 지켜 보았고
섬망 증세와 이어 저에게 '제발 그냥 나를 지금 죽여줘라 편안해지고싶다' 라고 하시는 말씀..
마음이란게 보여지는거였다면.. 정말 처참하게 다 찢겼고, 전혀 편안히 가시지 못했다고..
어찌 다들 살아가십니까.. 어찌..
그럼에도 산 사람은 살아야한다며.. 말씀 해 주시는데, 참으로 인생 덧없다 느껴집니다..
하지만 모두가 건강하고 오래 오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슬픔은 여기까지였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