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어머니가 4월 21일 소천 하셨습니다.

김
김꼬꼬l자육보
2025.04.28 15:05 | 조회 1.9k

안녕하세요..

어머니께서 4월 7일 복수로 인해 불편감으로 입원고, 10일 날짜에 4차 항암이였는데..

컨디션 난조로 21일날 소천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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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고비구나 싶었는데.. 실제로 일어나니 어안이 벙벙하니 꿈만 같네요..

불과 4월 6일 입원 전날까지만 해도 된장찌개 해서 같이 밥 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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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괴롭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홀로 남겨진듯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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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 유방암으로 별세 친 엄마 유방암으로 별세.. 그리고 양어머니 또한 자궁암으로 별세...

'암'이란게 이젠 진짜 지긋지긋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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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력으로 저 또한 암이란 질병에 걸릴까.. 참으로 무섭습니다..

그 끝들이 어떠하셨는지 모든 과정을 다 지켜보았기에.. 더더욱이요..

안전 염려증에 건강 염려증까지 병에 걸리기전에 정신병 먼저 얻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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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마지막엔 편안히 가셨다고들 하는데..

저는 임종 일주일 전부터 간병 하였는데.. 전혀 그렇지 못하셨습니다.

아프셔서 소리소리 지르시며 '엄마 엄마 나 좀 살려주세요' 라며 울부짖는 모습..

내 몸이 내 뜻 대로 따라와주지 못하여 스스로 자해까지 모든 모습을 지켜 보았고

섬망 증세와 이어 저에게 '제발 그냥 나를 지금 죽여줘라 편안해지고싶다' 라고 하시는 말씀..

마음이란게 보여지는거였다면.. 정말 처참하게 다 찢겼고, 전혀 편안히 가시지 못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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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다들 살아가십니까.. 어찌..

그럼에도 산 사람은 살아야한다며.. 말씀 해 주시는데, 참으로 인생 덧없다 느껴집니다..

하지만 모두가 건강하고 오래 오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슬픔은 여기까지였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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