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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수술한지 2년이 훌쩍 지났습니다.4월8일 2번째 위내시경과 5번째 CT검사 결과 잘 회복하고 있다는 교수님 얘기에 힘을 얻어 탁구를 열심히 쳤습니다.
아직은 항암 부작용으로 양쪽 발끝이 까맣고 시큰거리지만 꾸준히하니 적응되고 몸도 마음도 맑아져 기분이 좋아집니다.
매년 탁구 대회에 나가도 아프기전엔 16강, 8강에서 늘 탈락했는데 아프고나니 멘탈이 더 강해져서 성적이 좋아지네요. 지난주엔 우승까지 해 버렸습니다.
목표를 정하고 하나씩 이뤄나가는 재미가 너무 쏠쏠하네요. 한번 작은것부터 시작 해 보세요. 카타르시스가 팍 폭발 합니다.^^
다음에는 10KM단축 마라톤에 도전 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인생의 뜻깊은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