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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고
무수한 일들은
우리를 기다리고
그 속에
희망도 함께 있으니
속아도 그만
안 속으면 좋고
모진 겨울 지나
봄꽃 화사하게 피어남은
우리에게 보내주는
무언의 메시지
주어진 시간들을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보람의 꽃은 반드시
우리의 것이니
아자! 오늘도 열심히 살자
송정숙 시인의 <아자! 오늘도 열심히 살자>
출근길 서울숲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꽃 개화시기가 조금씩 당겨졌는지 입하때 핀다는 이팝나무도 피기 시작했고 튤립은 물론이요 수국도 피었습니다. 오월이 되면 장미까지 가세하여 가히 꽃의 춘추전국시대를 맞을 것 같습니다.
시인은 ‘봄꽃 화사하게 피어남은 우리에게 보내주는 무언의 메시지’라고 합니다. 열심히 하루 하루 일상을 견디다 보면 보람의 꽃은 반드시 핀다고 하니 아자! 아자! 오늘도 열심히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서울숲의 꽃과 시에 대한 해설 함께 보냅니다.
PS 나아질 거라는 말은 희망 고문일 뿐, 삶은 그리 녹록지 않은 거라고 말하는 이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그 믿음이 우릴 웃게 하는걸요. 그러니 맘껏 희망하며 살아가기로 해요. 지금의 고생이 보람으로 돌아올 거라고 내일은 다를 거라고, 꼭 나아질 거라고 말예요.